컨츄리 인형 '댄댄'
컨츄리 인형을 또 만들었다.
재미 들린것 같다.
어려서 인형 놀이 하면서 이옷 저옷 갈아 입혔던 것 처럼
다른 얼굴, 다른 모양의 옷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또 인형을 붙잡고 있다.
이 아이는 얼굴이 좀 크고 개구장이처럼 생겼다.
청치마가 잘 어울린다
머리도 양쪽으로 동그랗게 묶어 놓으니
너무 귀엽다.
키는 41센치
이름은 '댄댄'
우리 동네 꼬마 아이 처럼 생겨셔
그 아이 이름으로 지어 주었다.
다른 것도 만들어 봐야 하는데
컨츄리 인형으로 자꾸 눈길이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