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우리가 머리 속에 그려보는 교도소는 어떤 모습 입니까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영화에서 보면
높은 담장, 써치 라이트가 있는 감시 탑, 무기를 들고 감시중인 교도관,
똑같은 모양의 죄수복에 죄수 번호 등이 아닐까요?
그러나 그것도 형편이 좀 여유로운 곳에서나 있는 모습인것 같습니다.
이 구석진 곳의 교도소는
저기서 정말 감시가 될까싶은 엉성한 모습의 감시탑에,
유니폼이 없는 교도관, 죄수 복도 없고 물론 죄수 번호도 없습니다.
우리가 머리 속에 그려보는 교도소는 어떤 모습 입니까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영화에서 보면
높은 담장, 써치 라이트가 있는 감시 탑, 무기를 들고 감시중인 교도관,
똑같은 모양의 죄수복에 죄수 번호 등이 아닐까요?
그러나 그것도 형편이 좀 여유로운 곳에서나 있는 모습인것 같습니다.
이 구석진 곳의 교도소는
저기서 정말 감시가 될까싶은 엉성한 모습의 감시탑에,
유니폼이 없는 교도관, 죄수 복도 없고 물론 죄수 번호도 없습니다.
각자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이곳에 들어 왔을
영과 육이 상처투성이인 불쌍한 사람들 . . .
시골의 어느 교회를 방문했는데 바로 길건너에 교회와 길 하나를 두고
교도소가 있었습니다.
저곳에도 예배가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사전의 준비는 없었지만 방문하고 싶은 마음에 그곳 현지 목사님과 함께
약간의 긴장감을 갖고 교도소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시골의 외딴 지역이라서였을까요.
무기를 든 교도관이나 그곳 관계자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줍니다.
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게 해 달라고 부탁을 하자
흔쾌히 허락을 해주어 2주에 한번씩 예배를 드리기로 허락을 받고
이곳을 방문 하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힘든 저들에게 예배는 큰 힘과 활력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찬양을 드릴때면 비록 좀 거리가 떨어진 곳이기도 하고
창살에가려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두손을 흔들기도 하고 때로 큰 소리로 아멘!을 외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가 갈급한 심령이 되어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한 목소리로 찬양합니다.
그들은 철창 안에서 우리는 철창 밖에서. . .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정말 자유한가?
사회라는 곳에서 규정해 놓은 법을 어기었는지 여부에 따라
저들과 우리의 처한 위치가 이렇게 철창으로 구분되었지만
하나님의 공의로움 앞에 나를 비추어 보았을 때
나 역시 철창에 갇힌 저들과 다를 바가 없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들과 말씀을 함께 나눕니다.
비록 육신은 좁은 방에 갇혀 있을지라도 우리의 영 만큼은 자유하자고. . .
하나님안에서 참 자유를 얻으시라고 . . .
예수 안에 새생명을 얻자고. . .
그리고 그 말씀은 바로 제 자신에게도 필요한 소중한 말씀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저 역시 죄인중에 괴수 이니까요.
나는 정말 자유한가?
사회라는 곳에서 규정해 놓은 법을 어기었는지 여부에 따라
저들과 우리의 처한 위치가 이렇게 철창으로 구분되었지만
하나님의 공의로움 앞에 나를 비추어 보았을 때
나 역시 철창에 갇힌 저들과 다를 바가 없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들과 말씀을 함께 나눕니다.
비록 육신은 좁은 방에 갇혀 있을지라도 우리의 영 만큼은 자유하자고. . .
하나님안에서 참 자유를 얻으시라고 . . .
예수 안에 새생명을 얻자고. . .
그리고 그 말씀은 바로 제 자신에게도 필요한 소중한 말씀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저 역시 죄인중에 괴수 이니까요.
(수감자들이 페트병으로 만든 꽃)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고후 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고후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