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바늘을 잡았습니다.
천을 구하기가 힘들기에 집에 있는 옷들을 재활용 해서 패치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천이 부족하기도 하고 너무 검은 계통이라 빨간 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지요.
지난번과는 다른 모양으로 만들고 싶어 연구에 연구를 거듭 해 만들었습니다.
이 가방은 패치 해서 어떻게 연결을 해야 제대로 된 모양이 될지 몰라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알고 있는 정보 라고는 22조각이라는 것 뿐이어서
블로거들의 완성 되어진 가방을 자세히 보는 수 밖에 ...
가방을 만들어 보았다고 자신있게 나가다가
퀼트 할 때 가운데 부터 누벼야 됨을 잊고 하다가
천이 밀려서 몇번을 뜯었답니다.
원래 무얼 들고 다니는 것을 좋아 하지 않아
가방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제가 만든 가방이니 이제는 자주 사용하렵니다.
다 완성을 해 놓고 나니 남편이 가방 이름을 지어 줍니다.
"누빈통" 이라고
명품 가방 "루이비통"은 아니지만 나만의 명품 "누빈통' 가방
흠~
맘에 듭니다.